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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사민속학회

한국역사민속회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한국역사민속학회 제14대 회장 장희흥입니다.

우리 학회는 1990년 창립 이래, 역대 회장님과 임원 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와 학회 회원님들의 남다른 열정에 힘입어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역사민속학은 통시성과 공시성이 고루 어우러진 고도의 학문임을 누구나 자부하지만, 우리가 지내온 학문적인 터전은 결코 옥토도 온실도 아니었습니다. 외지고 그늘진 박토 속에서 억척스럽게 230여 차례의 월례발표회와 55호에 달하는 학회지를 발간해온 것은 우리의 학문에 대한 자의식으로 지적인 외로움을 이겨낸 결과라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는 27돌을 지낸 학회답게 건실하고 활기찬 연구 네트워크를 다져나가야 한다는 기대에 당면하였습니다. 학회 회원님간들의 지적인 친밀감을 바탕으로 대상과 방법에 대한 고민을 꾸준히 공유하면서 내실 있는 학문의 기반을 다져나가는 것이 우리의 우선적인 목표입니다. 뿐만 아니라 민속학, 역사학, 문학, 인류학, 종교학, 예술학, 법학, 건축학 등의 인문사회 제 분야의 연구자들과 활력 있는 학문적 협업을 통해 역사민속학이 학계의 명실상부한 중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는 것도 간과할 수 없는 우리의 나아갈 길입니다.

아무쪼록 지난날의 값진 전통을 기반으로 더욱 안팎으로 든든한 역사민속학을 여러분과 함께 열어나가길 기대하며 인사 올립니다.

한국역사민속학회장 장희흥